하민이의 시나리오 13

천계3탄

단 한 번도 행복하다 느껴보지 못한 지난날들 대제 어디서 부터 잘못된거지 ??? " 야 멍청하게 서있지 말고 쫌 움직여" " 야 그게 아니잖아 ~!! " 니가 무슨 이런일을 할수 있겠어?! 정체성의 혼란... 순간의 찰나의 시간들이 필름처럼 지나간다 ... 난 그들에게 늘 만만한 사람!!! 내 수식어가 되어버린지 오래 ... 내자신이 너무 싫다 난 더이상 짋밥히고 싶지않다 더이상은.. "선"이라는 이름의 "악"이 되어 그들을 짋밟아 버리고 싶다 지는게 죽기보다 싫다 ~!!! 다 이겨 버리고 싶다 강해 지고 싶다 하아 하아 하아 으~~~~~~아 이렇게 허무하게 떠나고 싶지 않다 ..,,, 어둠이 가득한 공간안에 물방울 떨어지는소리가 들린다 .. 그리고 빨갛게물든 커다란 두 눈동자 악마(카마키나) 빨려들어가..

천국의계단 2탄

2탄 그래 까짓것 있는 힘껏 단숨에 저기 천국에 계단 끝 문을 열고 나가보자 라며 난 계단을 뛰쳐 올라가기 시작했다 헉.. 헉.. 헉... 얼마나 온 걸까? 지쳐있는 내 앞에 검은 사제 복을 입은 한 여자가 나타났다. 여자(카마엘): 안녕. 난 카마엘이라고 해 넌 저 문까지 가기가 결코 쉽지 않을 거야 그러니 포기해 늘 그랬던 것처럼 포기하고 돌아가 그게 도중에 가다가 비극적으로 죽는 것보단 나을 테니 말이야. (하며 날 비웃듯 쳐다본다 ) 하지만 난 물러날 곳도 돌아갈 곳도 없다 직진뿐이다.. 바람은 세차게 불어오고 있었으며 어둠은 언제 날 집어삼킬지 음산한 기운만이 맴돌 뿐이었다... 나: 이봐 카마엘 나에게 방법을 알려줘 ~!! 날 좀 도와줘... 여자(카마엘) : 그럼 약속해! 저 문을 뚫고 넓은..

천국의계단 1탄

1탄 하루 종일 음악에 취해있어 가사의 주인공이 나인 듯... 비 오는 거리, 비를 맞으며 가로등 밑을 지나치고 걷고 있는 비운의 주인공! , 주위엔 캄캄한 어둠과 빠르게 지나치는. 사람들뿐... 세상의 차가운 외로움과 어두움 밤의 고독한 파이터! 투혼 맨~ 지나온 세월만큼이나 , 나의 감성도 메말라 심장이 멈춘 듯 의미 없는 시간들이 이어져 직장도 잃어버리고 꿈도 없이 시들어져 가던 어느 여름날 밤 어둡고 캄캄한 밤에 황금 무지개가 반짝 거렸어 “여기로 와봐 ~” 하고 속삭였지 점점 내게로 다가오고있어 . . . 내가 한걸음 다가서면 내게 성큼 성큼 다가오는 무지게 나를 향해 다가올수록 나의 마음이 뛰고있어 그 무지개가 내앞에 멈춰선순간 무지개 위로 보이는 황금 색깔 의 계단들 ... 어디로 향하는 계..